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피부 보습용 미스트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출원번호 : 10-2021-0035254)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제 1제와 제 2제 베이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주)나우코스 연구진은 “워터타입보다 점도 있는 제형을 미스트에 적용, 보다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피부 보습·영양 공급 등을 통해 피부 상태를 유연하게 개선해 주는 효과도 발휘한다. 특히 1제와 2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구매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스타일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주)나우코스는 최근 가졌던 기업설명회를 통해 첨단 소재를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과 파운데이션·클렌징 제품 개발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16일에도 ‘오트밀과 알로에의 복합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애완동물용 샴푸 조성물’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 제품에 대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한 발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린 뷰티’ 트렌드 견인을 표방하고 있는 OEM·ODM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첨단소재 유로퓸(원소기호 Eu·원자 번호 63)이 도핑된 ‘이트륨옥사이드’를 함유한 다기능성 화장품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우코스의 이번 개발은 희토류의 일종인 이트륨옥사이드를 이용해 얻은 무기화합물의 원료화와 이를 활용한 다기능성 화장품 제형화에 성공한 사례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R&D)을 통해 진행했다. 이 무기화합물은 마이크로 사이즈로 입자 크기가 커 피부 침투가 어렵고 산호초·해양 생물 등에 유해하지 않아 최근 자외선차단제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논-나노, 클린 뷰티 트렌드에도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나우코스는 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의 자외선 차단 효과와 탄력 효과를 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이 신소재를 국제화장품성분사전과 국내화장품성분사전에 동시 등재했다. 노향선 대표는 “해당 소재를 자외선차단제 고시 원료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차세대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한 다기능성